2019-04-22 01:16:24
[곽경근의 시선&느낌] 우리들의 봄날
만개한 벚꽃이 꽃비 되어 교정 여기저기를 휘 날리다 길모퉁이에 소복히 쌓였습니다.지난 17일 오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호신술 교양강좌를 듣기위해 이동하던 삼총사가 양 손에 연분홍 꽃잎을 가득 담아 머리 위로 흩뿌려 봅니다. 새내기들의 해맑은 웃음과 풋풋한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퍼져 갑니다.한신대(오산)=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