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미우새'서 어머니들에게 예쁨 받은 사연 "母 집 사드려"

김영광, '미우새'서 어머니들에게 예쁨 받은 사연 "母 집 사드려"

기사승인 2019-04-22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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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미우새'서 어머니들에게 예쁨 받은 사연 김영광이 '미우새'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영광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등장한 김영광에게 어머니들은 모두 "잘 생겼다"며 감탄했다. 188cm의 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김영광은 즉석에서 워킹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진영의 어머니가 특히 김영광을 반겼다. 이에 다른 어머니들은 "진영엄마는 딸만 둘이니까 우리와는 다른 눈빛이지 않겠나"라고 웃었으나 신동엽은 "그런데 눈빛이 아들을 보는 눈빛은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영광은 '홍진영은 어떠냐'는 물음에 "엄청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의 어머니는 김영광이 홍진영보다 두 살 어리다는 말에 "딱 좋다. 연상연하 커플 많이 있지 않나"라고 호감을 전했다. 또 김영광은 자신의 어머니도 그의 작품을 보면 "여배우와 애정신 좋았냐, 상대 배우가 잘 해주냐"고 묻는다 밝혔다. 이밖에도 김영광이 2년 전 어머니에게 집을 사드린 이야기가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광은 '집도 사드리고 효자인데 제일 잘 했다 싶은 효도가 무엇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저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누나와 열심히 살았다. 모델로 데뷔하고 나서 어머니가 일을 계속 하시는 것이 마음이 좀 그래서 그때부터 일을 그만 두시게 했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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