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사개특위 통해서 오신환·권은희 의원이 어떤 판단하느냐 두고 봐야”

기사승인 2019-04-24 08: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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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개특위를 통해서 오신환 의원이나 권은희 의원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 라는 부분이 이제 두고 봐야죠. 그분의 결심들이 뭔지. 이걸 어제 추인해준 것이지, 당론 결정은 아니었다. 따라서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은 24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패스트트랙의 사개특위·정개특위 관문에 대해 정 의원은 “어제 의총을 통해서 오신환 의원이나 권은희 의원이 분명히 본인들의 소신을 밝혔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이 투표하는 과정 속에서 이게 당론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어제 김관영 대표가. 따라서 당론이 아닌 상황은 오신환 의원은 따를 수 없다, 자기 소신하고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그렇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제 사개특위를 통해서 오신환 의원이나 권은희 의원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 라는 부분이 이제 두고 봐야죠. 그분의 결심들이 뭔지. 이걸 어제 추인해준 것이지, 당론 결정은 아니었다. 따라서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강제성이 없는 거죠. 당헌당규 상에 당론이 결정됐다고 해서 의원들을 이것을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은 없지만 그래도 구속권한은 없다는 거예요. 구속력이 없다는 거죠. 또한 김관영 대표도 그걸 공언하고 표결했기 때문에 이제 오신환 의원이나 권은희 의원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가 달려 있다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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