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은희 의원마저 사보임 뭡니까. 이건 정치파동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셋은 당무거부 중이고, 수석대변인은 사퇴를 합니다. 사무총장은 사보임 당하고요. 자. 어디까지 독선으로 일처리 하면서 사람들을 잃을지 지켜봅시다. 역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이제 역치에 다다른 사람들이 많아질겁니다”라며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사보임의 가능성을 물어볼 때마다 기자들에게도 없다고 하고 오신환 의원 본인에게도 없다고 하고, 의총장에서도 없다고 하고, 그런데 그것을 진행합니다. 팩스로. 그리고 그것을 허가합니다. 뒷문으로 들여보내서. 22일에는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셨지만, 24일 저희는 결국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다 확인했습니다”라겨 김 원내대표를 재차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