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2호 홈런 폭발… 6G 만에 손맛

최지만, 시즌 2호 홈런 폭발… 6G 만에 손맛

기사승인 2019-05-02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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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즌 2호 홈런 폭발… 6G 만에 손맛최지만(템파베이·28)이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74타수 21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시즌 OPS를 0.859로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0-8로 뒤진 9회초 공격 선두 타자로 나서 우완투수 제이크 뉴베리와 상대했다. 초구를 흘려보낸 최지만은 2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이 홈런을 친 건 지난달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6경기 만이다.

그는 4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템파베이는 2차전을 2-8로 패배했다. 1차전도 2-3으로 졌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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