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추신수(37)의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3(115타수 36안타)으로, 출루율은 0.402로 각각 내려갔다.

이날 텍사스는 8-5로 토론토에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추신수는 토론토 2루수 에릭 소가드에게 1, 3, 6회 땅볼로 잡혔다. 2회에는 직선타로 물러났으며 8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