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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박주영 동점 PK’ 서울, 극적인 무승부 거둬…슈퍼매치 14연속 무패

‘박주영 동점 PK’ 서울, 극적인 무승부 거둬…슈퍼매치 14연속 무패

김찬홍 기자입력 : 2019.05.05 18:05:35 | 수정 : 2019.05.05 19:43:36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 경기 종료 직전 박주영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FC 서울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라이벌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14경기 연속 수원전 무패를 달렸다. 승점 18점으로 3위 대구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반면 수원은 다 잡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박주영과 박동진이 최전방에 나섰다. 조영욱, 고요한, 오스마르, 윤종규, 고광민이 허리를 구축했다. 황현수, 김원균, 이웅희가 수비라인에 배치됐으며 골키퍼는 유상훈이 맡았다.

수원도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타카트와 오현규가 배치됐다. 미드필더 자리는 주장 염기훈과 신세계, 최성근, 사리치, 홍철이 자리했다. 수비라인은 박형진, 양상민, 구자룡이 구축했고 노동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은 서울의 흐름이었다. 수비 라인은 끌어올려 공격 기회를 계속 노렸다. 수원은 서울을 막는데 급급했다. 파울을 계속 범해 서울의 흐름을 잘랐다. 

전반 30분부터 양 팀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반 33분에는 고요한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때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수원은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타카트가 염기훈의 패스를 받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수원이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고교생 오현규를 불러들이고 데얀을 투입했다. 데얀은 전반 종료 추가시간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데얀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전에 잠잠했던 수원이 후반전 들어 활기를 되찾았다. 후반 3분 데얀의 1대1 찬스에 이어 후반 5분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이는 등 주도권을 잡는 데 노력했다. 서울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8분 박주영의 프리킥을 이웅희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노동건에게 막혔다.

후반 11분 수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2대1 패스를 시도한 사리치가 왼쪽으로 파고들었다. 데얀은 사리치의 패스를 받은 뒤 낮게 깔리는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역대 9번째 슈퍼매치 득점이자 수원 유니폼을 입고 올린 2번째 슈퍼매치 골이었다.  

서울은 VAR로 찬스를 날렸다. 후반 26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윤주태가 왼발로 밀어넣어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서울이 또 다시 기회를 놓쳤다. 후반 43분 VAR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다. 박주영이 키커로 나서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노동건에게 가로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 서울이 마지막 찬스를 얻었다. 프리킥 찬스에서 박주영의 낮게 깔은 패스를 받은 고요한이 노동건의 손에 걸려 넘어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첫 번째 페널티킥을 실축한 박주영이 다시 키커로 나섰다. 박주영은 왼쪽으로 슈팅을 때렸고 골키퍼를 뚫고 그대로 골망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어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수원│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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