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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전북 메달 60개 사냥

17일 나흘간 '아름다운 도전' 마무리

소인섭 기자입력 : 2019.05.17 16:15:08 | 수정 : 2019.05.17 16:15:44

전북혜화학교 이명철(가운데)은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마무리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린 전북은 지난해 보다 나은 성적으로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익산을 주 개최지로 전북 6개 지자체에서 나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16개를 비롯해 은메달 23개, 동메달 21개 등 모두 60개의 메달을 사냥했다. 지난해에는 금 16개 등 44개의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전북은 e스포츠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다. 김경훈(남원한울학교)은 혼성 닌텐도 개인전OPEN 지적(고등부)에서, 김주영(전북혜화학교)은 같은 종목 중등부에서, 송현수(전북푸른학교) 혼성 카트라이더 개인전 OPEN 지적 초등부에서 각각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육상필드에서 이명철(전북혜화학교)은 남자 원반던지기 F37(중등부)에서 우승했다.

이번대회에서 다관왕자가 4명 나왔다. 수영의 조민(전주지곡초 5)은 3관왕에 올라 개인과 전북선수단의 명예를 높였다. 임진홍(군산기계공고 1)과 이석호(전북맹아학교 중 2), 최지호(완주이서초 3)는 육상트랙에서 금메달 두 개씩을 땄다. 임진홍은 대회 5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입식배구 혼성 6인제에 출전한 전북혜화학교는 동메달 성적을 거뒀다.

전북단은 16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에 17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선수를 출전시키고도 8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단체경기인 농구(전주연합팀)와  플로어볼(전주연합팀), 배구(전북혜화학교)에서 3위를 했고 골볼(전북맹아학교)은 4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이 밖에도 꿈나무 육성 사업으로 발굴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전북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는 무사고 체전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선수 발굴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대회 총감독을 맡은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게 된다"면서 "특히 이러한 과정을 학교에서 또래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장애학생 체육활동은 모두에게 좋은 인성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 일선에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노 처장은 또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힘써 준 각 학교 담당교사와 종목별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체육회는 장애학생체육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꿈나무선수 발굴·육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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