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신례 395㎜ 폭우…호우특보 해제

항공·선박 운항 차질…일부지역 침수피해

기사승인 2019-05-18 1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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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신례 395㎜ 폭우…호우특보 해제서귀포 신례에 395㎜가 내리는 등 제주도가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항공편과 선박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서귀포시 신례(남부) 394.5㎜, 서귀포시 송당(동부) 372.5㎜, 한라산 삼각봉 354㎜, 한라산 성판악 328㎜, 제주시 선흘(북부) 209.5㎜, 추자도 85.5㎜ 등으로 집계됐다. 

비구름은 제주 육상을 거쳐 오후에 동쪽 바다로 빠져나갔고,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 산지와 육상 대부분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다만 오후까지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강한 비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선박과 항공편 운행에 차질을 빚었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피해도 나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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