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통일동산 ‘살래길’ 새단장 완료

입력 2019-05-20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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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통일동산 ‘살래길’ 새단장 완료

경기도 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의 통일동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살래길의 새단장을 마치고 건강 및 휴식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파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정비공사를 시작해 오래되고 곳곳이 급경사지에 노출돼 시민들 이용에 불편을 준 시설을 중점 보강했다.

전망대 설치, 위험구간 난간 및 목계단 설치, 등의자 등 편의시설 정비, 야자매트 설치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전망대는 임진강과 자유로, 오두산,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통일동산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까운 도심에서 휴식과 함께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는 파주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망안내판 설치와 이정표 보완 등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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