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맞벌이 가정 청소년과 문화체험 가져

입력 2019-05-20 1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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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맞벌이 가정 청소년과 문화체험 가져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바람개비 청소년들은 지난 18일 주말 체험활동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식사 한 끼 하실래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 17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가족을 대신해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콘셉트로 미션 게임, 음식 만들어 먹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그림일기&편지쓰기 등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대학생들과 함께 미션 게임을 통해 음식 재료를 획득한 후 같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언니·오빠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체험활동, 창의융합, 주말체험활동, 급식, 귀가지도 등 청소년 생활 전반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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