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유즈맵 모드 ‘워크샵’ 적용… 3주년 ‘감사제’와 무료 이벤트

기사승인 2019-05-22 1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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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유즈맵 모드 ‘워크샵’ 적용… 3주년 ‘감사제’와 무료 이벤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출시 3주년을 맞아 유저가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 가능한 ‘워크샵’ 기능을 정식 적용하고 ‘감사제’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 발표돼 공개 테스트 기간을 거친 워크샵 기능은 이날 공식 서버에 적용된다. 워크샵을 통해 원하는 게임 모드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른 유저가 개설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워크샵은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 약 1개월 간 유저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반영된 ‘유즈맵(사용자가 직접 만든 맵)’들을 탄생시키며 이목을 끌었다. 기간 중 270만개 이상 게임 모드가 제작됐으며 6만개 이상의 게임 코드가 공유됐다. 워크샵 기능에 대한 내용은 워크샵 소개 개발자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버워치 3주년을 맞아 프로모션 혜택 등을 제공하는 감사제도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된다.

먼저, 한국형 영웅 캐릭터 ‘디바’를 소재로 한 ‘학생 디바’와 ‘진압 경찰 브리기테’, ‘허니듀 메이’를 포함, 총 6개의 신규 전설 스킨과 3개의 영웅 스킨이 공식 출시된다. ‘바티스트’, ‘애쉬’, ‘레킹볼’ 등 영웅들의 새로운 ‘춤’ 감정 표현도 추가되며 지난 이벤트 수집품을 획득하거나 과거 인기 ‘난투’ 모드도 플레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오버워치에 처음 접속하면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 지급하는 ‘전설 감사제 전리품 상자’ 1개가 제공되며 전리품 상자 50개를 묶음 구매 시 ‘전설 감사제 전리품 상자’ 1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 밖에 오는 29일까지 1주일 간 ‘오버워치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만 12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윈도우즈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등을 통해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감사제 이벤트와 일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는 감사제 소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오버워치 개발팀의 데이비드 강 컨셉 아티스트가 학생 디바, ‘가고일 윈스턴’ 두 전설 스킨의 디자인 제작 배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학생 디바 스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8시 59분까지 최대 4배 ‘눈송이’ 추가 적립 부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바 키보드’, ‘광선총 황금 무기 USB’, ‘디바 여행 세트’, ‘슈팅 스타 장패드’ 등 누적 눈송이를 활용해 응모 가능한 디바 캐릭터 굿즈 1200개도 경품 리스트에 추가한다. 전원 당첨되는 ‘전리품 상자’ 55만개도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획득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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