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LG트윈스, NC다이노스 꺾고 공동 3위

살아난 LG트윈스, NC다이노스 꺾고 공동 3위

기사승인 2019-05-31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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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LG트윈스, NC다이노스 꺾고 공동 3위

LG트윈스가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잡으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31승 25패를 기록, NC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게 됐다.

NC는 1회초 1사 후 권희동의 볼넷, 박석민의 안타와 모창민의 좌전적시타로 1-0으로 앞서나갔다. 

4회까지 무득점이던 LG는 5회말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이형종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현수가 최성영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려 3-1로 역전했다.

NC는 7회초 노진혁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1사 후 김성욱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2-3으로 따라붙었으나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8회에서 문광은이 투입돼 리드를 지켰다. 고우석은 9회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NC 선발 최성영은 7이닝을 5안타 3실점을 냈음에도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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