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런던 웸블리 공연에 전세계 20만명 환호

기사승인 2019-06-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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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런던 웸블리 공연에 전세계 20만명 환호방탄소년단(BTS)의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 공연에 전세계 20만명이 함께한 것으로 집계됐다. 

웸블리 구장은 퀸·비틀즈·마이클 잭슨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들이 공연해 온, 영국 대중문화의 심장부로 불리우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유럽투어에 나선 BTS는 1일 1일(현지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2시간 40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BTS는 힙합곡 '디오니소스'로 공연을 시작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불타오르네' '아이돌' '페이크 러브' 등 히트곡 24곡을 부르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장에는 유럽 전역에서 BTS 보기 위해 6만명이 몰렸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3시 30분부터 제공한 유료 생중계는 동시접속자수가 14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웸블리 구장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가진 뒤 7, 8일 프랑스 파리로 장소를 옮겨 유럽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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