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입력 2019-06-02 22: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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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 최대의 생활체육대회인 ‘2019 창원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창원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축구ㆍ배구ㆍ게이트볼 등 44개 종목 1만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마산체육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허성무 시장은 “대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가까이 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주남저수지 ‘창원형 자연농업 모내기’ 체험행사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의창구 동읍 월잠리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창원형 자연농업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는 지난 4월 24일 창원시와 영농조합법인 주남의아침,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주남저수지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철새의 안전한 먹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농약과 화학비료가 없는 창원형 자연농업을 실시하기로 공동 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창원소식] 창원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이날 초중고 학생과 일반 시민을 비롯해 창원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경남시민환경연구소, 주남저수지협동조합 등의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 외에도 풍년기원 축문 낭독, 새참(두부, 떡, 수박 등)과 식사, 전통 막걸리 시음, 어린이 미꾸라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에 유해한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자연 그대로의 농업을 실시하는 창원형 자연농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또한 주남저수지의 생태 환경적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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