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시즌 3 결승, 'Rain'-'Mini' 8일 격돌

기사승인 2019-06-07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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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시즌 3 결승, 'Rain'-'Mini' 8일 격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결승전이 오는 8일 열린다. 이번 시즌3 결승에는 ‘Mini’ 변현제와 ‘Rain’ 정윤종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접전을 벌이게 된다.

변현제는 지난 4강 ‘Stork’ 송병구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 동족전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정윤종 선수를 격파하고 우승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승전에 앞서 김정민과 정우서 해설의 특별 이벤트 매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KSL 시즌3 결승전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1층은 1만2000원, 2층은 1만원에 판매 중이다. 결승전 현장을 찾는 팬들은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어 브랜드 HyperX에서 마련한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헤드셋 등 총 190개에 달하는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KSL 현장에서는 블리자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얼마 전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패키지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전설의 목소리는 초창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 큰 영향을 준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해설, 김정민 해설 등의 목소리로 구성된 추가 콘텐츠(DLC)다. 

전설의 목소리 패키지 상품은 10% 특별 할인된 가격인 3만5000원에 판매되며 패키지를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게임 내에서 사용가능한 블리즈컨 2017 콘솔 스킨이 선물로 주어진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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