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통계 전문가 “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맡아야”

기사승인 2019-06-1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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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계 전문가 “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맡아야”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의 통계 전문 칼럼님스트 마이크 페트리엘로가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며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류현진은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류현진은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시즌 10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1.36에서 1.26으로 내렸다.

페트리엘로는 지난달 29일 올스타전 예상 명단에도 류현진을 포함시킨 바 있다. 

페트리엘로는 “얼마나 많은 부상이 있었나. 그런데 이토록 부드럽게 던진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아닌가”라고 감탄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스타전은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 난 그저 4일 후에 던질 것만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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