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오후부터 소나기…내륙은 30도 웃돌며 무더워

입력 2019-06-2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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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오후부터 소나기…내륙은 30도 웃돌며 무더워

21일 대구·경북은 맑은 후 오후에 차차 흐려져 경북 북부부터 비가 오겠다.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 아침 기온은 15~23도, 낮 기온은 24~32도로 평년보다 1~4도 높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16도, 군위·청송 17도, 문경·의성·안동 18도, 구미·경주·성주·울진·칠곡 19도, 경산·울릉 20도, 대구 21도, 포항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울진 24도, 포항 28도, 문경 29도, 성주·봉화·안동·청송 30도, 경주·군위·칠곡 31도, 대구·경산·구미·의성 32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된다.

오는 22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경북 북부 내륙에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22일까지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된다.

21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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