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우디 ‘실세’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ICT협력 논의할 듯

기사승인 2019-06-26 0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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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우디 ‘실세’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ICT협력 논의할 듯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한다. 왕세자는 왕위계승자로 사우디의 실세로 알려진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을 갖는다. 이후 공식 오찬을 주최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우디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과 관련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등 양국의 미래 협력 방향과 비전을 다각도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오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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