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김건모 제치고 ‘韓 최대 음반 판매량’ 기록…기네스 등재

방탄소년단, 김건모 제치고 ‘韓 최대 음반 판매량’ 기록…기네스 등재

기사승인 2019-06-26 1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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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김건모 제치고 ‘韓 최대 음반 판매량’ 기록…기네스 등재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음반 판매 신기록을 세워 기네스에 올랐다.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12일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음반이 판매량으로 기네스 한국 기록을 세웠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지난달까지 339만 9302장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 1995년 가수 김건모의 3집 판매량 330만장을 넘는 수치다.

아울러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이 이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로도 각종 신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동안 74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얻은 바 있다.

또,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은 거대한 팬 베이스 아미(ARMY) 덕분에 소셜 미디어 레코드에서 트위터 최다 활동(평균 리트윗수)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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