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무명생활 길었다..그래도 음악 속에 살아 행복"

조항조 "무명생활 길었다..그래도 음악 속에 살아 행복"

기사승인 2019-07-02 09:04:02
- + 인쇄

조항조 가수 조항조가 자신의 무명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항조는 "방송 데뷔는 1979년 12월이다. 거의 39년 됐다"고 소개했다.

조항조는 과거 밴드 '서기 1999'로 활동했다. 큰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대표곡 ‘폭우’가 있다. 

그는 "음악할 때 인기를 얻어야겠다는 음악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 추구하고 불렀다"며 밴드 시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명밴드 생활을 꽤 오래했다"면서도 "무명이었기 때문에 힘들었다가 아니라 음악 속에서 사니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