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장맛비…영동·영남해안 ‘많은 비’

기사승인 2019-07-10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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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장맛비…영동·영남해안 ‘많은 비’수요일인 10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전날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제주에서 북상해 이날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영동 지역에는 이날 이른 오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전 쯤에는 남부 지방,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밤부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비의 양은 영동 지역에 많게는 200mm 이상, 영남 해안에 100mm 이상, 수도권과 영서, 그 밖의 영남과 제주도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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