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15일부터 2주간 읍면방문

입력 2019-07-15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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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15일부터 2주간 읍면방문

최종환 파주시장이 15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읍면방문을 시작했다(사진).

앞으로 2주간 이어지는 최 시장의 읍면방문은 민선71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하며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진짜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소통·공감행정 구현을 위해서 추진된다.

이번 방문의 공식 제목은 소통과 공감이 있는 주인공 추진계획으로 민과 ()사하며 ()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10개 읍면을 찾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격식 없이 터놓고 대화하는 시간으로 대부분 채울 계획이다. 특히 방문장소를 마을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로 정해 하절기 무더위 쉼터 점검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 파주시장은 취임 후 각종 행사 시 불필요한 의전과 격식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딱딱한 의전과 불필요한 격식을 모두 제외하고 오로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기회를 갖는 것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파주시는 지난 해 76개 면지역 마을회관에서 하루 동안 주민과 함께 머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12일 사랑채를 운영한 바 있다.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주민과 가까워지는 좋은 시간으로 평가됐으며 이번 방문 또한 같은 취지로 진행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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