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센터, 창업기업 베트남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

입력 2019-07-17 00: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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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2018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글로벌 마케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창업기업 8개사에  '2019 베트남 IR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8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중 베트남 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투게더앱스, ㈜쓰리에이치굿스, 에코스타, ㈜나루아토, 에어랩, 한비젼, ㈜올리브, ㈜딥센트 총 8개사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투게더앱스(대표자 김항주)는 베트남 현지 유저 200만명의 게임회사 바툭쏘와 자사 보유 P2P 플랫폼 및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의가 이뤄졌고, 나루아토(대표자 변홍주)는 호치민 다이아몬드 백화점과의 입점 계약이 확정됐다.
에어랩(대표자 이효광)은 현지 메이저급 약국 유통업체인 AT Pharma사와 노즈클린(코마스크) 샘플 수출건이 진행 중으로 7월 중순 한국 에어랩 공장 방문이 예정됐 있으며, 딥센트는 신화 T&A사의 샘플 구매가 이뤄졌고 테스트마케팅 후 정식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최대 창업기관인 SIHUB에서 한인무역협회 김태곤 전회장의 베트남 진출기업의 성공 및 실패사례 연구 등 특강이 이루어졌고, 키즈나공단 및 한국현지기업 방문과 기업간 네트워킹을 지원하였다.

최상기 센터장은 "이번 베트남 IR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고,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참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통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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