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견본주택 19일 개관 外 LH·캠코

기사승인 2019-07-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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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분양에 본격 나선다. LH가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동반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캠코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오디오북을 선물했다.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견본주택 19일 개관

롯데건설은 오는 19일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4개 동, 총 142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9억원 이하는 HUG 분양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9억원이 넘더라도 자체 보증으로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알선할 계획”이라며 “다만 부동산 정책이나 대출 기간의 규제, 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지역 1순위, 26일 기타 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2일 발표되며, 8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당첨자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성동구 행당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LH, 폐기물 적정처리 동반상생 워크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동반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폐기물 처리업체, 협회·학회·건설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주요 현안, 제도개선 사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LH 건설폐기물 처리비용 산정기준 개선상황 ▲순환골재 수요처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방안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정보처리 개선사항 등을 발표했다. 

LH관계자는 “워크숍은 정부기관, 건설폐기물 배출자(지자체, 공공기관), 처리업체 등 건설폐기물과 관련한 당사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 최초의 시도”라며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조성과 도시재생 사업 확대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앞두고 열렸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견본주택 19일 개관 外 LH·캠코캠코, 시각장애인에게 오디오북 선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식과 문화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와 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한 캠코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모두 518명의 목소리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325권의 오디오북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에 출판하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에서는 60권의 오디오북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캠코는 시각장애인 전용 웹정보 플랫폼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정보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 임직원의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새롭게 구축되는 정보도서관은 시각장애인에게 각종 전기·전자제품의 사용방법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의 음성파일 재생, 시각장애인의 수요가 많은 영상물(EBS 교육강좌) 화면해설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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