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문재인·황교안 ‘무능’ 홍준표·유승민 ‘패륜’이라 한 사연

기사승인 2019-07-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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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이슈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 드디어 출연한다. 

쿠키뉴스 정치토크쇼 ‘배종찬의 핵인싸’는 19일 조원진 대표를 초대해 그의 가족과 삶, 그리고 정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서는 야구를 좋아했던 조원진 대표의 학창시절뿐만 아니라 장애인인 누님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 대표의 정치에 대한 신념과 소신을 들을 수 있다. 조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는 자유민주주의라고 표현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나타냈다. 

또한 그는 황교안, 유승민, 홍준표 등에 대해서는 ‘패륜’ ‘배신자’로, 자유한국당을 ‘잡탕 정당’으로 비판하며 날선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해선 무능하고 책임감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우리공화당과 자유한국당의 통합,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 등의 우리공화당 합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됐던 광화문 천막 당사 투쟁과 일본 후지TV에서 보도한 ‘한국의 전략물자 수출 문제’ 등에 대한 속 시원한 답변도 내놓았다. 

‘배종찬의 핵인싸-조원진 편’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유튜브 공채채널(http://bitly.kr/s39kpp)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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