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유해진 “‘봉오동전투’ 류준열, 패션 감각 뛰어나”

‘철파엠’ 유해진 “‘봉오동전투’ 류준열, 패션 감각 뛰어나”

기사승인 2019-07-23 0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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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유해진 “‘봉오동전투’ 류준열, 패션 감각 뛰어나”배우 유해진이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류준열을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다. 패션감각도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유해진은 23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류준열 씨가 굉장히 재밌다. 영화 ‘택시운전사’ 때는 잠깐 만나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길게 같이 하면서 되게 똑똑하고 유머 있는 친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류준열의 패션 감각도 칭찬했다. 다만 “그의 패션 감각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에는 “패션을 배우고 싶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준열이) 평소에 옷 잘 입는다고 느낀다. 감각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한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은 예상 관객 수를 묻는 김영철에게 “난 그런 건 언급하지 않는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이 보답 받을 수 있을 정도로만 잘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대신 ‘봉오동전투’가 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김영철의 파워FM’에 다시 출연하겠다고 밝혀 청취자의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다음달 7일 개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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