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폭염에 열대야…무더위 이어져

입력 2019-07-24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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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날씨] 폭염에 열대야…무더위 이어져24일 대구·경북은 폭염이 이어지고 경북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30~34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다.

폭염특보가 내린 경북 내륙 대부분 지방은 오는 2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 23도, 경주·군위·문경·봉화·성주·의성·울진·안동 24도, 대구·경산·구미·영천·울릉·칠곡 25도, 포항 2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8도, 문경·울진·청송 31도, 봉화·안동 32도, 군위·성주·의성·칠곡 33도, 대구·구미 34도, 경산·경주·영천·포항이 35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와 경북 남부, 동해안에서는 25일까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내린 지역은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된다.

한편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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