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첫 출전 라인게임즈, 브랜드 홍보 '효과적'

기사승인 2019-08-04 0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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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차이나조이 2019’를 기점으로 국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9에서 B2B 전시관을 운영한다. 2017년 설립 이후 국제 게임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국제 전시회 참여인 만큼 라인게임즈는 파트너 교류 활성,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W4 B101 구역에 위치한 라인게임즈 부스는 개방형으로 방문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업, 타이틀 소개 자료 제공과 통역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다양한 중국 업체를 만나고 소통을 통해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진출을 하거나 중국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나조이] 첫 출전 라인게임즈, 브랜드 홍보 '효과적'라인게임즈는 모바일, PC, 콘솔 등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 10여종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도 힘썼다. 

라인게임즈로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퍼스트 서머너’를 비롯해 ‘엑소스 히어로즈’, ‘어드벤처 위드 위즈메이트’, ‘크로스 크로니클’ 등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작들을 소개했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버리드 스타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이 즉시 시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현재 개발 중인 비공개 게임 프로젝트X2와 프로젝트S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웬디 진 라인게임즈 중국 지역 총괄은 “라인게임즈에 대한 효과적 브랜딩이 된 것 으로 판단한다. 다양한 전문 분야 종사 기업체 및 관련 인사들과 의미있는 미팅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며 B2B 부스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밝혔다. 

상해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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