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폭력 예방 문화 확산…올 들어 190회 교육

입력 2019-08-08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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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 폭력 예방 문화 확산…올 들어 190회 교육

대구여성가족재단이 대구 지역의 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 폭력 예방 교육 지원기관인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올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190회에 걸쳐 4936명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찾기 위해 월별 이슈에 맞춰 교육을 했다.

4월에는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44회 교육을 했고 5월에는 학부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중점적으로 50회의 교육을 가졌다.

6월에는 노인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대구시 8개 구·군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재단은 또 지난달 5일과 6일 개최된 여성정책 종합박람회인 ‘2019 여성업(UP)엑스포’에 참여해 불법촬영 예방 및 대처 교육을 가졌다.

재단은 자율방범대 및 아동안전지킴이 등 민간 안전망 활동가와 문화·예술인 및 체육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벌일 계획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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