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동궁원이 곤충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동궁원은 곤충전시장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궁원은 곤충 만지기, 낚시하기, 먹이주기 등 오감만족 체험과 모형 만들기, 표본 전시, 그리기 등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000원의 비용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며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흔히 볼 수 없어 관심을 끈다.

동궁원은 기존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곤충부화장에서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밀웜, 귀뚜라미, 굼벵이, 배추흰나비 등의 부화를 진행중이다.

반려곤충과 사료곤충도 판매한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동궁원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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