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포르쉐 타고 다닌다는 조국 딸, 낙제에도 6연속 의전원 장학금… 해명해야”

기사승인 2019-08-19 2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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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포르쉐 타고 다닌다는 조국 딸, 낙제에도 6연속 의전원 장학금… 해명해야”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부부는 평소에 자식들에게 얘기했다. 우리 집은 그래도 잘사는 편이니 장학금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그 돈은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딸이 낙제를 받은 걸로 장학금 지급 기준이 성적 중심에서 벗어난 건 맞는다고 치자. 아버지인 조국 당신 재산이 56억이니 경제상태 중심이라는 말이 안 맞쟎나. 포르쉐 타고 다닌다는 낙제생 딸이 6학기 연속 의전원 장학금을 받은 사실에 대해 해명해보라”라고 요구했다.

앞서 민 의원은 “재산 56억 가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목고 비판할 때 위장전입 덕을 본 두 자녀는 모두 외고 졸업했고, 그 딸은 포르쉐 타고 다니며 의전원 두 번 낙제해도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다. 이 딸은 사모펀드에도 5천만 원을 투자했다. 최순실과 정유라가 울고 가겠다”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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