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의장국' 마크롱 "협력국들에 무역 긴장 완화 설득할 것"

기사승인 2019-08-25 0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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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의장국' 마크롱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세계 경제 성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는 무역전쟁에서 후퇴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지난 24일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26일까지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이어지는 G7 정상회의 첫날인 이날 TV 연설에서 자신의 목표는 '모든 우리 협력국들에 무역 긴장은 모두에게 나쁘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긴장을 완화하고, 상황을 안정시키고, 이미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무역 전쟁을 피하는 데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진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성장을 자극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G7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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