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 ‘착착’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 ‘착착’

기사승인 2019-08-25 16: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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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준비 ‘착착’

2020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한 벤투호의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소집되는 선수들은 다음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조지아와의 평가전과 그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같은 H조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는 대표팀 차출이 기정사실화됐다. 황인범(밴쿠버)과 중앙 수비수 한자리를 예약한 김민재(베이징 궈안),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문환(부산)도 이변이 없는 한 차출될 전망이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은 다시 벤투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김신욱(상하이 선화)과 문선민(전북)의 차출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 그러나 이강인(발렌시아)은 소집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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