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상중 “장기용, 20대 때 내 모습 보는 것 같아”

‘철파엠’ 김상중 “장기용, 20대 때 내 모습 보는 것 같아”

기사승인 2019-09-11 09:18:50
- + 인쇄

‘철파엠’ 김상중 “장기용, 20대 때 내 모습 보는 것 같아”배우 김상중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장기용을 칭찬하며 “20대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김상중은 11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배우로 장기용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 무대인사 등 행사를 하러 가서 보면, 장기용이 많은 관객들에게 어필이 된다. 그런 모습이 20대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며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더 멋있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영화를 이끈 배우 마동석은 “은퇴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만나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라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아중에 대해서는 “현장에서의 태도가 굉장히 성실하고 디테일하다. 그냥 흘려보내는 연기가 없다. 연기에 대한 애착과 표현하려는 노력을 좋게봤다”고 칭찬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호송 차량 탈주 사건으로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다. 이날 개봉.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