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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2019 아육대…아스트로·멋진녀석들·스트레이키즈 등 ‘별들의 전쟁’

이소연 기자입력 : 2019.09.12 19:39:51 | 수정 : 2019.09.16 10:23:08

2019년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이른바 ‘아육대’에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해 대활약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첫 대결은 육상경기였다. 여자 60m 결승에서 홀릭스 연정과 우주소녀 여름, 이달의 소녀 이브 등이 출전했다. 금메달은 8.97초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한 홀릭스의 연정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9.44초의 우주소녀 여름, 동메달은 9.524초의 이달의 소녀 이브에게 돌아갔다. 체리블렛의 지원은 0.005초 차이로 안타깝게 메달을 놓쳤다. 

남자 60m 경기는 박빙이었다. 아육대 60m 2연패를 달성했던 골든차일드 Y의 3연승이 기대됐지만 다크호스들의 활약이 뛰어났다. 골든차일드의 Y는 첫 시도에서 부정출발을 범했다. MC들은 “부담감이 큰 것 같다”며 Y의 상태를 우려했다. 결국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멋진녀석들의 활찬이 7.39초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느와르의 남윤성과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그 뒤를 이었다. 결승에 진출했던 모든 선수들이 7초대를 기록한 치열한 경기였다. 

씨름 단체전은 3년만에 부활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자씨름 준결승전에서는 골든차일드와 아스트로가 맞붙었다. 아스트로가 2대 0으로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아스트로 라키가 골든차일드 이장준을 상대로 버티다 넘겨 메치는 명장면도 펼쳐졌다. MC인 전현무는 “2019 아육대 명장면”이라고 칭찬했다.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는 온앤오프와 AB6IX가 대결을 이어갔다. AB6IX도 온앤오프를 상대로 2승을 먼저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AB6IX 김동현이 온앤오프 와이엇을 상대로 밭다리를 걸며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서는 아스트로와 AB6IX가 만났다. 해설위원으로 등장한 씨름의 전설 이태현은 “아스트로는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하고 AB6IX는 장신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고 평했다. 아스트로의 진진이 AB6IX의 임영민이 1라운드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임영민이 진진을 메쳤지만 둘이 동시에 바닥에 닿은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진진의 어깨가 먼저 바닥에 닿은 것으로 판명됐다. 이후 아스트로의 라키와 AB6IX의 김동현, 아스트로의 문빈과 AB6IX의 전웅이 맞대결을 펼쳤다. 문빈은 전웅을 1분 가까이 드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승리는 아스트로에게 돌아갔다. 

여자 양궁 4강전도 펼쳐졌다. 오마이걸과 우주소녀가 대결을 펼쳤다. 오마이걸 선수들이 연달아 실수하자 MC석에 자리했던 오마이걸 승희는 못마땅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오마이걸 비니도 과녁이 아닌 세트를 쏴서 승희를 ‘멘붕’에 빠트리기도 했다. 실수는 우주소녀 측에도 있었다. 우주소녀 엑시는 활시위를 놓치며 세트에 화살을 꽂았다. 0점이었다. 그러나 실수가 누적됐던 오마이걸은 우주소녀와의 격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오마이걸 66점, 우주소녀는 74점을 기록하며 우주소녀가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양궁 4강전의 두 번째 주인공들은 러블리즈와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는 ‘헝거게임’의 패러디 의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의 쯔위, 다현, 채영은 지난 아육대 양궁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이후 첫 양궁 참가였다. 러블리즈의 미주, 예인, 케이가 출전했다. 케이는 10점을 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해결사’로 불리는 트와이스 채영은 9점을 쏜 후, 4점을 쏘는 실수를 했다. 그러나 이어 10점을 쏘며 발군의 실력을 증명했다. 트와이스 쯔위와 러블리즈 예인은 함께 10점을 기록하며 각 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특히 쯔위는 10점과 9점만을 기록하며 ‘노란선’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트와이스 77점, 러블리즈 79점으로 러블리즈가 2점차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양궁단체전도 진행됐다. 더보이즈와 스트레이키즈의 대결이 이어졌다. 스트레이키즈는 역전에 성공했다. 더보이즈의 영훈이 6점을 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9점을 쏘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9점 이후 연속 10점을 세 번이나 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NCT127와 신예 펜타곤이 명대결을 펼쳤다. NCT127과 펜타곤은 엎치락뒤치락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한발을 남겨두고 76대 75의 상황에서 NCT127은 9점을 쏘며 85점을 기록했다. 펜타곤은 10점을 쏘아야만 하는 상황. 안타깝게도 9점을 쏘며 84점으로 4강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에는 NCT127이 올랐다. 

번외 경기로는 멍때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웃음을 참지 못하거나 표정을 보이는 이들은 탈락이었다. 특별 MC로 나선 조빈이 미스트를 뿌리거나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참가자들을 방해했다. 

이번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e스포츠 종목도 신설됐다. 서바이벌 슈팅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솔로 경기가 진행됐다. 52명의 선수 중 최후의 한 명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남은 인원은 SF9의 로운과 6킬에 성공한 VAV 로우였다. 로우가 선제공격했에 나섰다. 이를 견제하던 다원은 수류탄을 던졌지만, 결국 도망가던 중 로우의 마지막 총에 맞아 아웃됐다. 승리는 VAV 로우에게 돌아갔다.  

오는 13일 오후에 방송되는 아육대에서는 400m 릴레이 결승과 양궁 단체전 결승, 여자 씨름, 승마 경기 등이 이어진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 사진=MBC 제공 및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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