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 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2골을 뽑아냈다.

전반 10분 깔끔한 왼발 슛으로 첫 골을 터뜨린 뒤 2-0으로 앞선 전반 23분에는 발리슛으로 골을 추가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9점을 주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축구전문 매체 풋볼런던 역시 9점을 부여했다.

또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평점 9.4점을 줬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