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보건소, 재가 암환자와 가족 위한 건강캠프 개최

입력 2019-09-20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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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보건소, 재가 암환자와 가족 위한 건강캠프 개최

경기도 안양시동안구보건소는 18일 관악수목원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의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에 이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질병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질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동안구보건소는 오는 10 10 2차 자조모임을 열어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의 암 경험자 건강관리교육 강좌와 건강 발마사지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안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재가 암 등록환자는 234명으로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체크,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면서 영양제, 영양식이, 통증관리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병채 동안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자조모임을 구성해 재가 암환자와 가족에게 긍정적으로 질병을 관리하고 대처해 삶에 대한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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