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안정화의 날 맞아 깨끗한 바다 만들기 나서

입력 2019-09-20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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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경, 연안정화의 날 맞아 깨끗한 바다 만들기 나서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19~20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9개 기관·단체와 함께 영일만항 일대에서 연안·수중정화 캠페인 펼쳤다.

특히 해경구조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등은 일반인이 하기 힘든 바닷속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재철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포항시, 해양환경공단에서만 매년 엄청난 양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예산, 인력, 장비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버리지 않는 해양환경 보전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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