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나비야' 부르는 거 쑥스럽다"

하동균 "'나비야' 부르는 거 쑥스럽다"

기사승인 2019-10-06 0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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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가수 하동균이 자신의 히트곡 '나비야'를 부르는 게 쑥스럽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유재환, 신봉선, 하동균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하동균의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팬들이 뱀파이어라고 할 정도로 어둡게 지냈다"며 "방에서 2~3일간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하동균은 "예전엔 불만이 엄청 많았다"며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는 게 싫을 정도였다"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매니저는 "'나비야' 부른는 걸 싫어한다. 낯간지러워 하더라"라며 "최근에서야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동균은 "앙코르 곡을 해야 하는 타이밍이 마치 '나비야' 같이 쑥스럽다"고 털어놨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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