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잡았다.

뉴캐슬은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맨유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7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던 뉴캐슬의 기성용은 이날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뉴캐슬은 19세 공격수 매슈 롱스태프의 결승골로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의 부진을 끊고 16위로 올랐다. 반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는 12위로 추락했다. 

이날 양팀은 12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뉴캐슬은 EPL 데뷔전을 치른 롱스태프가 후반 27분 결승 골을 만들어냈다.

롱스태프는 역습 상황에서 예트로 빌렘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