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2019 경상남도 주력산업 투자유치설명회' 10월 29일 개최

입력 2019-10-07 2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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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10월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2019 경상남도 주력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의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와 기계, 나노, 항공 산업 등 타 시도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주력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정보공유로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기업인들과 밀접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위축된 투자마인드를 되살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주력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남에 투자한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한다.

시군에서는 상담테이블을 운영하면서 맞춤형 투자입지 소개와 투자인센티브에 대한 개별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기업인과 함께 경제 위기를 상생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남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새로운 어업지도선 명칭, '경남바다호'
 
경남 해역의 수산자원보호, 안전조업 지도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건조 중인 다목적 어업지도선의 선명(선박 명칭)이 '경남바다호'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명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후 내부 직원 의견 및 선호도 조사를 반영하고,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선명을 '경남바다호'로 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남바다호' 외에도 '푸른경남호', '푸른바다호', '경남청정호' 등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선박 명칭이 접수 됐다.  

내년 1월에 취항 예정인 '경남바다호'는 선령 26년으로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경남230호, 40톤)의 안전운항을 위해 90톤급으로 대체 건조되고 있다.

선체 하부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으로 내구성, 복원성, 경량성을 확보했고,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25노트의 속력을 내며 35명이 승선할 수 있다.


경상남도, 세무신문고 '열린세무법정' 최초 외부공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그간 외부에 일절 공개하지 않던 경상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10월 7일 개최된 ‘열린세무법정’을 통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옥선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김영진 의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창원공인회계사회 회원, 창원세무사회 회원, 창원대와 인제대 대학생, 서울시․부산시청 공무원, 시군 담당공무원, 일반도민 등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경남브리핑] '2019 경상남도 주력산업 투자유치설명회' 10월 29일 개최이번에 개최한 심의회에는 3건의 안건이 부의됐다.

이 중 장애인이 공동등록으로 자동차를 감면취득 했으나 소속된 사회복지법인과 구청의 요청으로 일시적 세대분가를 한 경우를 부득이한 사유로 보아 부과처분을 취소하는 결정을 한 데 이어 창업중소기업이 창업 당시 등록된 업종의 사실여부을 판단해 창업을 인정한 사례로서 창업자가 당초 목적대로 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구제하는 결정을 했다.

열린세무법정에서는 합의부 형식의 법정과 유사한 공개심의장을 설치해 신청인과 처분청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청인은 원고의 입장에서. 처분청은 피고의 입장에서 각각 변론했으며, 납세대리인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경상남도 납세자보호담당관도 납세자의 국선변호인 역할로 참가해 의견을 제시하면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일익을 담당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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