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포스트시전 첫 홈런 작렬…탬파베이 구사일생

최지만, 포스트시전 첫 홈런 작렬…탬파베이 구사일생

기사승인 2019-10-08 06:34:24
- + 인쇄

최지만, 포스트시전 첫 홈런 작렬…탬파베이 구사일생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최지만의 홈런은 3-1로 앞선 3회 말에 터졌다. 최지만은 2사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가운데 몰린 시속 142㎞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10-3으로 대승했다.

이날의 경기로 탬파베이는 ALDS 탈락위기에 놓여있었으나 이날 승리로 간신히 1승2패를 만들었다. 4차전은 9일 오전 5시15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개최된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