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다저스, 뷸러 선발 등판… 류현진은 NLCS 1차전 대비

총력전 다저스, 뷸러 선발 등판… 류현진은 NLCS 1차전 대비

기사승인 2019-10-10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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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 다저스, 뷸러 선발 등판… 류현진은 NLCS 1차전 대비운명의 갈림길 앞에 서 있는 다저스가 워싱턴전 5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0일 오후 9시3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그(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패배할시 다저스는 챔피언시리즈 진출에 실패한다. NLDS 마지막 경기인 만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전에서 호투를 펼쳤던 뷸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타선은 작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맷 비티(1루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윌 스미스(포수)-워커 뷸러(투수)가 차례로 나선다.

또 다저스는 이날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모든 투수를 대기 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을대비해 아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필드 외야에 나와 캐치볼·롱토스 훈련을 했다.

워싱턴은 트레이 터너(유격수)-아담 이튼(우익수)-앤서니 렌던(3루수)-후안 소토(좌익수)-하위 켄드릭(2루수)-라이언 짐머맨(1루수)-커트 스즈키(포수)-마이클 테일러(중견수)-스티븐 스트라스버그(투수)가 나선다.

한편 이 경기의 승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NLCS를 치른다. 카디널스는 이날 1회에만 10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과시하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13-1로 꺾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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