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족발 정체=송하예 "얼굴 알리려 출연했다"

'복면가왕' 족발 정체=송하예 "얼굴 알리려 출연했다"

기사승인 2019-10-14 06: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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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족발 정체=송하예 '복면가왕'의 족발 정체는 가수 송하예로 밝혀졌다.

족발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월요병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족발은 '시간을 거슬러'를 선곡해 애절함이 녹아있는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투표 결과 55대 44로 월요병에 무릎을 꿇었다. 족발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송하예는 "카페나 거리에서 내 노래가 많이 들리는 것에 인기를 조금 실감한다"며 "오늘 얼굴 알릴 생각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방송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윤상에게는 러브콜을 보냈다. 송하예는 "선생님 노래를 좋아해서 꼭 한 번 작업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윤상은 "웰컴이다"며 "앞으로 주목해서 보겠다"고 환영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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