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 그때부터 부티 났다”

장성규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 그때부터 부티 났다”

기사승인 2019-10-14 0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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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 그때부터 부티 났다”

방송인 장성규와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우정을 자랑했다.

14일 오전 방송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김소현은 “장성규가 나온 아나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봤다. 손준호가 계속 자기 친구라고 이야기 했다. 나중에 (탈락해서) 아쉬워했다”며 “학창시절에 날리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저는 잔잔하게 갔고, 화려한 건 장성규가 맡았다”며 “회장도 했고 만담대회 1등도 했다”고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장성규는 손준호에 관해 “고등학교 때부터 부티가 났다. 살짝 재수 없어도 허용되는데, 인성이 너무 좋아서 적이 없고 유쾌한 개구쟁이여서 친구들을 즐겁게 했다”라고 화답했다. 

손준호와 김소현은 현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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