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천안 원도심 활성화 보증지원

입력 2019-10-15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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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천안 원도심 활성화 보증지원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와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유성준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충남신보는 천안시 동남구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지원한도 상향,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를 포함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또한 재단의 보증서를 바탕으로 이자율 감면혜택이 제공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유성준 이사장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 보증이용률은 33.9%로 서북구 보증이용률 43.4%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을 고려하여 동남구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상품을 신설하게 되었으며, 특화보증을 통해 저리 경영안정 자금 지원 및 이를 통한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 특화보증은 2019년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7천만원까지 보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 및 천안지점 소재 금융회사로 신청할 수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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