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수학 체험전 운영

입력 2019-10-31 13: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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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창의력교육센터는 29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가락초등학교에서 '2019. 가락 수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수학 체험전은 가락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군별 수준을 고려하여 1학년, 2~3학년, 4~6학년의 3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깨닫게 하는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기르게 했다.

수학을 좋아하고 탐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워크시트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학생들이 수학적 법칙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하는 수학 체험의 장을 펼쳤다.

▲블로커스 게임으로 수학배우기 ▲조각맞추기의 비밀 ▲내 마음대로 매직토이 라는 3가지 교육 주제로 진행했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장 김향숙 교수는 "가락 수학 체험전 활성화로 진흙 속의 진주같은 가락초 학생들이 많이 발굴되고 이 기회를 통해 창의력 보물창고를 마음껏 발산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대학에서도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선 작가 특강 개최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은 29일 인정관 강당에서 2019 인제렉처시리즈 두 번째 강연으로 소설, 시,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경선 작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삶 속에 숨겨진 다정한 구원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임 작가는 우리 삶속에서 슬픔, 고통, 시련 등의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떻게 힘든 과정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작가의 경험을 통해 공유하며, 나의 다정한 구원을 찾아 가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눴다.

임경선 작가는 에세이집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등을 펴냈고, 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 ‘나의 남자’, ‘기억해줘’외 다수의 책을 펴냈다.

최근에는 에세이집 ‘다정한 구원’을 펴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인제렉처시리즈는 인제대학교가 인문학 소양과 교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해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연속 강연 프로그램이다.  
           

인제대학교 박물관, 퓨전 국악 음악회 개최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박물관(관장 이영식)이 11월 1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귀로 듣는 가야, 가야의 꿈’ 퓨전 국악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수학 체험전 운영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퓨전국악공연을 감상하는 무료 공연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릿도 제공된다.

퓨전국악단 ‘민들레’가 국악 관현악, 대금협주, 국악 실내악, 창작국악, 국악가요 공연 뿐 아니라 악기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부터 김해 지역의 가야 시대 문화재를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2019 생생문화재 사업 ‘TALK 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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