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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전환 첫 협약

도담·해맑은어린이집, 내년 상반기 국공립 전환 운영

박용주 기자입력 : 2019.11.12 16:41:47 | 수정 : 2019.11.12 16:41:50

전북 남원시는 12일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운영을 위한 장기임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운영은 도담어린이집, 해맑은 어린이집이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작년부터 민간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민간 어린이집 장기임차 제도는 기존 자가 소유 민간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이 가능해, 민간 어린이집의 부담을 줄이고 국공립 운영도 늘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국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도담·해맑은 어린이집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장기임차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도담·해맑은 어린이집을 5년간 장기임차하고 예산 1억20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비를 지원, 내년 상반기 국공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도담어린이집 김혜경 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많이 확대해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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