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대구‧경북 결시율 평균 10.4%…지난해보다 상승

입력 2019-11-14 1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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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대구‧경북 결시율 평균 10.4%…지난해보다 상승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치러진 가운데 대구‧경북 수능 결시율이 전과목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대구 2만7772명, 경북 2만2251명이 지원해 평균 결시율 10.40%로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했다.

1교시 국어 영역은 대구 2만7772명 가운데 2512명(9.05%), 경북 2만2251명 가운데 2204명(9.91%)이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2교시 수학 영역 결시자는 대구 2402명(8.9%), 경북 2124명(9.84%)이다.

3교시 영어 영역은 대구 지역 응시자 2만4932명 중 2818명, 경북 2만2119명 중 2391명이 결시해 각각 10.15%, 10.81%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대구 3교시 결시율 9.53%, 경북 10.19%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은 대구 지역 한국사 결시율은 10.29%, 탐구 영역 결시율은 9.93%로 확인됐으며, 경북은 한국사와 탐구 영역 결시율이 11.02%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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